은퇴 계획에서 가장 불안한 질문입니다. 자산이 언제 바닥나는지 알면 지금 무엇을 조절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.
어떻게 계산하는가
계산 방식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. 매년 이렇게 계산합니다.
- 올해 남은 자산에 투자수익을 더합니다.
- 연금과 기타소득을 더합니다.
- 생활비와 의료비를 뺍니다.
- 남은 금액이 내년의 시작 자산이 됩니다.
이 계산을 기대수명까지 한 해씩 반복하면 자산이 0원이 되는 해가 나옵니다. 그 나이가 자산 고갈 시점입니다.
고갈 이후에도 생활은 이어집니다
자산이 소진된다고 해서 소득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. 국민연금은 평생 지급되므로, 자산이 없어도 연금 수입은 남습니다. 다만 그 금액만으로 원하는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.
그래서 고갈 나이만 보지 말고, "고갈 이후에 연금만으로 얼마를 쓸 수 있는가" 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.
조절할 수 있는 것들
- 월 생활비를 줄이면 고갈 시점이 늦춰집니다. 효과가 가장 큽니다.
- 은퇴를 늦추면 자산을 더 오래 운용하고 꺼내 쓰는 기간이 짧아집니다.
- 연금 개시 시점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 다만 제도에 따른 증감이 있으니 공식 기관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.